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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246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개회사)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13
  • 일자 : 2024-06-07
  • 장소 : 본회의장
개 회 사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반기 2년간, 우리 의회는‘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울산시와 교육청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예리하게 감시하고, 날카롭게 견제했습니다.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울산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내다보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시정과 교육행정을 견인하려 애썼습니다.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는 시민이 의회와 의원에게 부여한 사명입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우리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민생을 챙기고, 울산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중심이 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시민을 대신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도 울산시와 교육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길, 하고자 하는 일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지난 2년, 울산은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약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20조 원이 넘는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울산을 떠났던 기업이 돌아왔고,
울산을 떠나려는 기업을 붙잡았습니다.

공장의 신설과 증설이 잇따랐으며,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업현장의 활력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해 지역 전체에 선순환의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비롯하여 기대 이상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산업수도 울산에 걸맞은 각종 특구의 유치로 현재는 물론 미래 먹거리 산업의 기반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공업축제 부활을 계기로 산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와 꿀잼도시의 기틀을 다졌으며,

전국체전을 비롯한 4대 스포츠의 성공적인 개최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울산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과 대공원을 중심으로 숲과 정원의 도시로 탈바꿈하면서 울산은 생태도시의 면모로 일신했습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는 울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녹색도시로 도약하는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울산이 유치할 수 있도록 공직자는 물론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가 전반기를 잘 갈무리하고, 후반기 힘 있는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회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