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메뉴

열린의장실 의회안내 의원소개 의정활동 의회소식 의안정보 의회자료실 열린의회
닫기

HOME > 의회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이영해 의원 한국형 챗 GPT 활용 5분 자유발언 진행

  • 작성자 :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
  • 조회수 : 38
  • 작성일 : 2023-11-01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 한국형 챗GPT‘하이퍼 클로바 X’ 기술 활용 5분 자유발언 진행
울산 수돗물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적극적 인식전환 대책 필요
수돗물 이용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은 1일 오전 10시 제242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인 ’하이퍼 클로바 X’를 활용하여 ‘수돗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언’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하이퍼 클로바 X) 최근 가장 주목받는 ChatGPT에 비해서 한국어 데이터를 6,500배 더 학습했으며,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은 물론이고 한국 사회의 법, 제도, 문화적 맥락까지 이해해서 소통하는 AI

이영해 의원은 “우리나라 수돗물 수질은 세계 8위에 선정될 만큼 최고 수준의 깨끗한 음용수로 고도 정수처리된 품질 좋은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EU) 국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 비해 우리나라 수돗물 음용률은 현저하게 낮은 실정이다.” 며 “울산시는 음용률을 제고하는 동시에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식 전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수돗물 음용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배관 및 저장 탱크의 관리와 수질 상태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다음으로, 수돗물 음용에 대한 안전성을 알릴 수 있는 방안 마련,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현장에서 수돗물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주민이 직접 수질 검사에 참여하고, 수돗물 브랜드·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수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수와 정수기를 사용하며 발생하게 되는 많은 양의 탄소와 에너지는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수돗물 이용은 이러한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수돗물 개성시대! 브랜드를 입히자’라는 기고를 통해 울산의 수돗물 음용률 제고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식 전환의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콘셉트로 울산 수돗물 브랜드화를 개진하였으며, 현재 「울산광역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한국형 챗GPT라 불리는 ‘하이퍼 클로바 X’를 통해 ‘수돗물 이용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며 답변 받기를 반복해 이어나갔으며, 이를 토대로 팩트체크를 하고 본 의원의 의견을 더해 발언 원고를 작성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해 11월 미국의 인공지능 개발사인 오픈 AI에서 출시된 챗GPT 이후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확대되고 활용됨에 따라 인공지능 시대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며 “챗GPT, 하이퍼 클로바 X 등 거대 언어 모델(LLM)로 학습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 활동에 활용한다면 방대한 양의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고, 의정 활동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보완하여 보다 다양하고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다만,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잘못된 정보를 줄 수도 있고, 스스로 조작된 정보를 생성하기도 하므로, 충분한 검증과 팩트 체크 등의 반복적인 확인 절차를 과정을 거쳐야 한다.”하며, “신기술 인공지능을 배우고 활용할 줄 아는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5분 자유발언은 챗GPT를 활용하여 발언한 사례는 있으나, 한국형 챗GPT라 불리는 ‘하이퍼 클로바 X’를 활용한 첫 사례로 인공지능 기술이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