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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진혁 의원 서면질문(해돋이 명소 간절곶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

  • 작성자 : 공진혁 의원
  • 조회수 : 52
  • 작성일 : 2023-10-23
문화와 관광이 어울어지는 살기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행정자치위원회 공진혁 의원입니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명소로,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등대는 대륙에서 대양으로 향하는 뱃길을 비추고 있습니다. 새천년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해마다 십여만 명의 시민들이 새해 첫날 아침마다 소원을 비는,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이자 울산의 자랑입니다.

최근 양산시는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천성산 일출 조망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울산의 간절곶이 가지는 의미를 우리 스스로 되새기면서,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하여 시너지를 얻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쟁보다는 연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간절곶은, 울산 12경 중의 하나이며 해맞이 명소라는 단순한 관광자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에는 동해의 일출을 보면서 한해의 무사기원을 빌고, 평소에는 우뚝 서 있는 간절곶소망우체통을 따라 난 소망길을 걸으며 시민들의 바람을 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울산이 가꾸고 보존해야 하는 중요한 유산입니다.

그러나 인근 지자체에서 일출 명소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에 비해 안타깝게도 간절곶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울산시가 다소 소홀하였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많습니다. 간절곶은 명실상부 울산의 자랑이자 대표적인 명소이므로 이에 걸맞는 대우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시에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울산시는 간절곶의 가치를 널리 알려서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간절곶을 중심으로 해돋이 명소들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새로운 울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