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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수일 의원, 서면질문(치매 안전망 구축)

  • 작성자 : 안수일 의원
  • 조회수 : 68
  • 작성일 : 2023-10-19
울산광역시 발전과 울산시민의 복리증진에 애쓰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환경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안수일 의원입니다.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을 위협하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까지 요구하는 고약한 질병입니다. 그렇지만 인구 고령화의 속도만큼이나 치매 인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울산시는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관리와 환자 지원 등을 규정한 조례를 만들어 시행 중이고, 정부도 치매로 인한 국민의 고통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관리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9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울산으로서는 이를 기반으로 치매 조기 발견, 전문적 치료체계 및 시설 구축, 치매 환자와 가족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서 치매 안심도시를 만드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본 의원은 빈틈없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울산시의 치매 관리 실태 및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지와 노력 등에 대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치매 사각지대를 최대한 없애고 빈틈없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울산시 정책 방향과 그 추진 상황을 설명해 주십시오.

둘째, 9월 현재 울산의 노인인구는 전체의 15.6%로 고령화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어서 치매 환자 증가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치매 등록환자 숫자 및 치매 진료관리비 지원 현황과 지원 기준을 밝혀주시고, 소득에 따른 기준을 완화하거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은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셋째, 치매관리에서는 조기 검진을 통한 빠른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적절히 지원하는 일이 필수적인데, 선제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경로당, 복지관, 자택 등으로 찾아가는 방문 조사를 확대하고, 이에 따른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은 없는지 밝혀주십시오.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 가야 할 문제입니다. 사각지대 없는 치매 검진과 치료·관리 체계를 구축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질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