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손명희 의원님!
○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 의원님께서 질문하신「소아청소년들이 야간과 공휴일에도 쉽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소아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설·추석 연휴때 실시되는 심야‧휴일 병‧의원 당번제 시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설·추석 연휴 응급의료 진료기관은「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의거하여 의료기관을 신청 받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 진료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심야·휴일 병·의원 당번제 시행 관련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울산지회장 자문 결과 울산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간호사 등 추가채용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 젊은 의사들의 워라벨 추구로 휴일 근무 기피 등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심야‧휴일 당번제 진료는 사실상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이에 우리 시는 평일‧공휴일 야간 시간대 진료 공백으로 인한 소아응급환자 진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24시간 연중무휴 소아응급 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에 인건비 시비 10억원을 지원하여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후 3월부터 월평균 진료가 682명으로 운영 전 474명에 비해 208명(43.5%) 증가하는 등 소아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 또한, 소아청소년과 운영 병의원 중 근무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264개소 중 토요일 256개소, 일요일 25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여 소아환자 진료에 적극 대응 할 계획입니다.

□ 심야·휴일 당번제 실시하는 해당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등 구체적인 유인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동네 병·의원의 심야·휴일 당번제 시행은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젊은 의사들의 워라벨 추구로 휴일 근무 기피 등 인센티브 정책을 유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답변드립니다.

□ 자발적으로 요일별 야간진료를 하거나 토‧일‧휴일에 연장 영업으로 하는 소아청소년과 대시민 홍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의료기관에 대하여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홍보하고 있으나 소아청소년과 진료 및 야간진료 가능 의료기관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대시민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