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시여성회관·스카이워크 설치 대상지 현장방문
여성회관, 여성 역량 발휘를 위한 차별화 프로그램 개발 당부
스카이워크, 새로운 볼거리 및 주변경관 조화 주문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13일 오전 10시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시여성회관(관장 김연수)과 울산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스카이워크 설치 대상지 태화루 용금소 일원을 현장 점검했다.

먼저 여성회관의 △지역사회복지사업 △직업능력개발 및 전문평생교육과정 △취·창업지원 및 연계 현황 등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후 위탁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주요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 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운영실적을 토대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해 위원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감과 더불어 여성의 능력개발과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더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스카이워크 설치 대상지인 태화루 용금소 일대를 방문하여 시 관계부서와 용역업체로부터 구조물 설치와 세부 사업설명 등을 청취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태화루를 더 많이 알리고 국가정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명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태화루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도 자연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