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과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의 공동 개최로 19일(목) 오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와 울주군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6차산업이란 1차(생산) × 2차(제조 ․ 가공) × 3차(유통 ․ 판매 ․ 체험 ․ 관광) 방식으로 농업경영 부가가치를 소득화하는 것을 말하는데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5년 제정 ․ 시행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른바 ‘6차산업화 법률’에 따라 마련된 농촌융복합산업 정책 중 하나이다. 울산은 관계 법령에 따라 인증된 14개의 사업장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6차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모색하였는데 △융합형 사업 장려 △사업기획 및 마케팅 등 교육을 통한 인재 발굴 △유통 인프라 구축 △관광과 연계한 상품 개발 및 홍보 △융자 및 보조금 확대 등 격의 없는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회의를 공동 주최한 공진혁 의원과 홍성우 의원은 “농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의 발전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6차산업은 울산의 농업 ․ 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는 참석자들과 6차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구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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