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BS,울산방송을 통해 울산광역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의회가 일을 잘 하고 있다는 취지의 광고방송을 하고 있다.
아무리 PR시대라고 하지만 기관 자체를 홍보하는 것이 울산에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인가? 울산을 홍보하면 관광객이라도 몰려올 수 있지만 울산에 별로 도움되지 않는 일에 시민의 세금을 투입하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사기업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업 자체를 홍보하기도 한다. 그래도 그건 사적 영역이고 대부분의 기업은 자신들의 제품이나 하는 일을 통해 홍보한다.
울산광역시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길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울산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홍보되도록 하는 것이다. 스스로가 나 일 잘하고 있다고 돈들여서 홍보하는 것은 핵심을 모르는 발상이자 시민들을 수준을 너무 내려보는 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