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
(가칭)약수고 신설 확정 간담회
북구 중산동 약수초등학교 이전 부지에 (가칭)약수고 신설 추진 확정
농소지역 교육환경 개선 해결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26일 오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가칭)약수고 신설 확정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해결하고자 농소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등학교 신설 추진 확정과 관련,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향후 학교 추진 방향과 일정 등에 관한 의견 청취 자리였다.
문석주 의원은 농소지역 교육환경 개선으로 2009년부터 약수초등학교 이전과 약수고등학교 신설 논의가 시작되어, 약수초등학교는 인근 중산동(북구 중산동 1312 일원) 옮기고, 현재 2025년 3월에개교계획에 있다며, 이는 중산·매곡지역의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과대 학교, 과밀 학급 문제 해소로 초등학교 교육환경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고등학교의 경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소지역(농소2동, 농소3동) 주민들이 지역 내 과대 학교, 과밀 학급과 불편하고 위험한 학생들의 통학 안전 등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성에 대해 문석주 의원은 “교육청 질의, 간담회 주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약수초등학교 이전 부지에 고등학교를 신설하는 것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서’ 활동해 주신 지역주민들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덧붙여 교육청 관계자에게 고등학교 신설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적인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문 의원은 약수초 이전 부지에 신설되는 (가칭)약수고등학교(북구 중산동 1006번지)에는 기존 학교건물의 안전을 위하여 부분 철거 후 리모델링 등의 개축과 증축, 주차장 추가 조성 등을 거쳐 일반고등학교로 2028년 3월 개교 예정으로 학급 규모는 24학급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학교 신설 과정에 있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차질 없이 고등학교가 개교되어야 한다고 했다.